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35

아이폰5, 가격방어선 무너지며 30만원대까지 가격↓

기사입력 2013.01.14 10:07 / 기사수정 2013.01.14 10:07

신원철 기자


▲ 아이폰5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아이폰5가 그동안 지켜온 '가격방어선' 유지에 실패했다.

13일 한 휴대폰 관련 게시판에 아이폰 가격 인하와 관련된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제조사에서 공식적으로 가격을 내린 것은 아니었다. 특정 통신사로 번호이동 혹은 기기변경을 하는 경우에 한해 '아이폰5 16GB, 화이트 버전'을 3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아이폰5는 지난 12월 7일 정식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불과 한 달여 만에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그동안 애플 제품은 '가격방어선(발매 이후에도 가격이 어느 선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현재 아이폰5 16GB 가격은 할부원가 49만원대로 주말에 비해 조금 올라온 상황이다.

소비자 반응은 예전같이 뜨겁지 않았다. 16GB라는 용량한계와 더불어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 충성도 약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아이폰5 ⓒ 애플 홈페이지]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