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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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윤후, 아빠 닮은 가창력에 눈물까지 '매력 만점'

기사입력 2013.01.14 09:53 / 기사수정 2013.01.14 09:53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윤민수 아들 윤후가 엄마 없는 첫날 밤에 눈물을 쏟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이 난생 처음으로 엄마 없이 아빠와 함께 잠이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뭔가를 가르치는 것이 엄마의 몫이라 생각했던 아빠들이 처음으로 아이에게 노래를 가르쳐 주느라 진땀을 흘리는 내용도 담겼다.

이날 아빠들은 재래식 화장실을 가지 않아도 되는 요강을 차지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열심히 노래를 가르쳤다.

이종혁의 아들 준수는 글을 읽지 못해 아빠가 불러주는 대로 따라 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지만 이종혁의 다리에 매달리고 틀린 가사를 지어내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아빠를 한숨짓게 했다.

윤민수의 아들 후는 유일한 가수의 아들로 청아한 목소리를 뽐내며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다. 또 '혁거세' 부분에서 단 한 번도 제대로 부르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밤이 깊어오자 각자 집으로 흩어진 아이들은 하나 둘씩 엄마를 찾기 시작하면서 울음을 터트려 아빠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밝고 의젓한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는 윤후는 엄마와의 통화에서 설움을 참지 못하고 폭풍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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