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청담동 앨리스' 문근영의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13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에는 신인화가 한세경(문근영 분)이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자 결국 질투심을 이기지 못해 차승조(박시후 분)에게 동영상을 보내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한세경은 중요한 행사를 마친 후 차승조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기 위해 웨딩샵으로 향했다. 같은 시간 신인화(김유리 분)는 승조에게 동영상을 보내야할 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지만 결국 전송 버튼을 누르고야 말았다.
마침 서윤주(소이현 분)는 자신의 남편 앞으로 온 동영상을 확인 후 세경에게 전화했지만, 세경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세경이 드레스로 갈아입기 위해 휴대전화를 옷장에 두고 갔던 것.
세경이 연락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전해 들은 타미홍(김지석 분)은 곧장 달려 웨딩샵으로 향했고, 마침 차승조는 드레스로 갈아입는 세경을 기다리던 중 도착한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
하지만 승조가 동영상을 보려던 찰나 세경이 등장했고, 승조는 세경의 아름다운 모습에 넋이 나가 휴대전화를 내려놨다. 간발의 차로 웨딩샵으로 도착한 타미홍은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있는 룸으로 뛰어 들어왔다.
한편, 이날 방송은 세 사람이 대면하는 장면에서 마무리 되어 세경의 정체가 과연 탄로 나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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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유리, 박시후, 문근영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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