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45
경제

바로연, 황정민의 '어쌔신' 등 공연 특별초대전 개최

기사입력 2013.01.13 22:06 / 기사수정 2013.01.14 13:4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바로연 결혼정보가 신년을 맞아 다양한 연극에 무료 초대한다.

매월 다양한 데이트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극 무료초대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바로연은 지난해 동안 '보잉보잉', '작업의 정석', '선수의 탄생' 등 대학로 연극가에서 내놓으라 하는 작품의 초대전을 벌인 바 있다.

먼저 부모님 세대의 삶을 광대에 빗대어 표현한 '아리랑랩소디'가 오는 26일 초대전을 갖는다. '대학로의 감춰진 보석', '웰-메이드 작품' 등 관람객의 극찬을 이끌어 내고 있는 아리랑랩소디는 26일 오후 6시 예술공간 서울로 10쌍을 초대한다.

바로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두번째 작품은 배우 황정민이 출연 중인 뮤지컬 '어쌔신'이다. 브로드웨이의 신화를 이뤄낸 손드하임의 대표작 '어쌔신'은 배우 황정민뿐만 아니라 남자의 자격으로 이름을 알린 최재림도 함께 출연,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작품이다. '어쌔신'은 오는 16일과 2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각 5쌍씩 무료초대전을 갖는다.

미국 뉴욕과 LA에서 공연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창작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도 바로연을 통해 무료 초대전을 갖는다. 바보온달이 평강공주의 사랑으로 장군이 된 그 시점의 평강공주 시녀 연이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오는 2월 5일 대학로 SH아트홀에 10쌍을 무료 초대한다.

끝으로 대학로 연극가 '호러코믹물의 전설'로 불리는 연극 '막무가내들'에 10쌍을 특별 초대한다. 귀신의 사랑이야기를 코믹과 호러를 통해 연출된 연극 '막무가내들'은 지난 2009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이다. '막무가내들'은 내달 23일 오후 4시와 7시 각각 5쌍을 레몬아트홀로 초대한다.

바로연 연극이벤트 팀장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을 프로모션 해 더 많은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초대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바로연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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