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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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박원숙, 유진 키위 알레르기로 이정진과 '불륜 조작'

기사입력 2013.01.12 23:32 / 기사수정 2013.01.13 03: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박원숙이 유진과 이정진이 불륜 관계인 것으로 조작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3회에서는 채원(유진 분)이 정신병원에 강제로 감금되었다가 도망쳐 나오면서 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방영자는 채원을 집으로 데려온 후 "나 완전히 개심했다. 넌 기억이 안 나겠지만 흔히 말하는 고부갈등이 있었다. 내가 정식으로 사과하마. 이제 너 딸 해라. 우리 행복하게 살자"라며 손을 잡았다. 이에 두 사람의 갈등이 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방영자는 철규(최원영 분)와 떨어트릴 다른 음모를 꾸미기 위해 채원을 구해준 세윤(이정진 분)에게 식사 대접을 하겠다며 호텔로 불렀고 채원과 함께 갔다. 그는 세윤이 오기 전에 화장실에 간다며 채원을 혼자 두고 키위 주스를 따로 주문했다.

도착한 세윤은 채원과 안부 인사를 하고 키위 주스를 마시며 방영자를 기다렸지만 급히 먼저 갔다는 소식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둘만 남겨져 식사를 같이 하며 채원은 세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하지만 채원이 식사 도중에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지자 세윤은 부축하며 호텔을 나섰다. 이때, 방영자는 채원의 키위알레르기를 이용해 파파라치에게 호텔을 나오는 사진을 부탁하며 세윤과 채원을 불륜 관계로 조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원숙, 유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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