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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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H "우리는 인피니트보다 먼저 결성될 뻔 한 그룹"

기사입력 2013.01.10 18:13 / 기사수정 2013.01.10 19:3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인피니트H가 유닛을 구성이 결정된 뒷이야기를 전했다.

동우와 호야로 구성된 그룹 인피니트의 유닛 인피니트H가 1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인피니트H 멤버들은 유닛의 구성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인피니트H'라는 팀의 의미는 '인피니트 힙합'이라는 뜻이다. 이는 두 사람이 래퍼로서 힙합에 적합한 실력과 소질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뤄진 그룹으로 알려져 있었다.

동우는 "인피니트가 구성되기 이전 연습생 시절 힙합을 즐기던 우리 두 사람은 '우리끼리 힙합 그룹을 만들면 좋겠다'는 얘기를 종종 나눴다. 이후 인피니트로 활동하는 와중에도 우리 둘이 특별 무대를 했고, 정규 1집에서도 우리 둘이 만든 곡이 있었다. 이런 모습을 소속사에서 좋게 보셔서 만든 것 같다"고 밝혔다.

호야는 "요즘 힙합은 강렬하고 신나는 힙합 음악이 많다. 하지만 우리는 감성적인 힙합을 들고 나와 차별화를 꾀했다. 타이틀 곡 '스페셜' 같은 경우 연애를 시작하는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니 귀 기울여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며 곡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오는 11일 발매되는 인피니트H의 첫 번째 앨범 '플라이하이(FLY HIGH)'에는 타이틀곡 '스페셜 걸(Special Girl)'을 포함해 'Victorious Way', '니가 없을 때', '못해', FLY HIGH'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프라이머리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R&B 가수 자이언티, 신예 가수 베이비 소울 등 힙합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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