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김지민 앞에서 여자친구와 결별 암시…"여친 있었는데, 여기까지"

▲ 김기리 결별 암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김기리가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김기리(27)는 9일 SBS 러브FM '박영진·박지선의 명랑특급'에 동료 개그우먼 김지민(28)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와 이별했음을 간접적으로 밝혀 화제가 됐다.

DJ 박영진(31)이 "끝나고 여자친구 만나러 갈 거지?"라 묻자 김기리는 "있었는데…여기 까집니다. 더 이상 이야기하는 건 그분께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입을 닫았다.

김지민은 "여기서 중요한 건 '있었다'는 과거형"이라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김기리와 김지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불편한 진실'코너에서 커플 연기를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서로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발언들이 이어지면서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박지선, 김지민, 김기리, 박영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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