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거 활동 재개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시크릿 징거가 무대 복귀 소식을 알렸다.
10일 시크릿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교통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징거가 다시 무대에 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징거는 그동안 빠른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안정을 취했다"며 "병원에서 완쾌 진단이 내려져서 다음 주 15,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지는 '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무대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또한 "랩과 안무를 담당하는 멤버라 활동을 하지 못하는 동안 무대를 많이 그리워했다"며 "하지만 완쾌 후 첫 번째 활동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인 '골든디스크'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무엇보다 본인과 시크릿 멤버들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징거의 심정을 전했다.
한편 시크릿은 지난 해 12월 11일, 올림픽대로 빙판길에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멤버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은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지만 징거는 갈비뼈 골절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징거가 활동 재개하는 '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오는 15, 16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징거 ⓒ TS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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