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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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이용규 촛불길 프러포즈, 너무 뜨거워 땀 날 정도"

기사입력 2013.01.09 14:02 / 기사수정 2013.01.09 14:0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탤런트 유하나가 남편인 야구선수 이용규와의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용규는 "유하나에게 프러포즈 할 생각으로 계획을 짰다. 집에 놓고 온 것이 있다고 얘기하고 먼저 집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에 유하나는 "'오늘 뭔가 있겠구나'라는 느낌이 왔다. 집에 도착해서 문을 열어보니 촛불길이 만들어져 있었고, 의자 위에는 꽃다발이 놓여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 유하나는 당시의 촛불길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하며 "이런 프러포즈를 받으면 로맨틱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너무 뜨거워서 땀이 나 남편은 옷까지 벗었다. 또 프러포즈가 끝나고 바닥에 붙은 촛농들을 내가 모두 걷어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 날 방송에서 이용규-유하나 부부는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에 이르게 된 사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 = ⓒ SBS '강심장' 방송 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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