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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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과거발언 새삼 화제 "고영욱 때문에 여자친구와 두 번이나…"

기사입력 2013.01.09 12:10 / 기사수정 2013.01.09 12:10

김영진 기자


▲ 이준 과거발언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엠블랙 이준의 과거 고영욱에 대한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준은 "고영욱 때문에 사귀던 여자친구와 두 번 이별했다"고 말해 고영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준은 "내가 보수적이라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들과 연락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여자친구의 휴대폰을 보던 도중 고영욱이 보낸 문자를 봤다. '다음에 만나면 맛있는 거 사주겠다'는 내용이었다. 그 일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화 '닌자어쌔씬'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였다. 당시 내게 힘이 되주던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여자친구의 휴대폰을 봤는데 또 고영욱이 있었다. '다음에 만나면 술 한 잔 사줄게'라는 내용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8일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영욱에 사전 구속영장이 재신청되며 이준의 이러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고영욱은 지난 해,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미성년자 B양(18)에게 술을 먹여 강제로 성관계를 맺는 등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검찰로 송치된 바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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