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아내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배우 박신양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박신양은 "아내를 만날 당시에는 결혼할 마음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신양은 "제 직업과 일을 정말 좋아했고, 그걸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복을 받았다고 생각했다"며 "더 큰 행복이 다가올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하루는 아는 동생이 있는 부산에 놀러 갔다가 밥을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난생처음 헬스클럽에 갔다"며 "그 당시 안경을 안 써서 눈이 흐릿함에도 저 멀리서 러닝머신을 하고 있는 한 여성분을 보고 왠지 나랑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밝혔다.
한편박신양은 지난 2002년, 13세 연하의 백혜진 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딸 승채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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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