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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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사사현' 첫 진행 솜씨 어땠나 '합격점'

기사입력 2013.01.08 14:14 / 기사수정 2013.01.08 14: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조성하가 시사프로그램 전문 진행자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세상을 보는 색다른 시선'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사건들의 이면을 전달하는 MBC '이야기 속 이야기-사사현'이 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됐다. 사람, 사건, 현상을 뜻하는  '사사현'은 국내 외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이슈들의 이면을 심층 취재하는 시사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에 많고 많은 사건과 사람, 현상을 다룰 '이야기 속 이야기 – 사.사.현'에서는 첫 쌍둥이 자매의 고소전쟁에 얽힌 뒷이야기와 '세 가지 시선' 코너 'ㄱ' 정신병원에 얽힌 비밀, 현대적인 빌라가 가득한 대전 시내에 위치한 옛 기와집에서 60년대식 삶을 고수하며 홀로 집을 지키는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대극장 무대에 초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무대에 첫 등장한 프리젠터(Presenter) 조성하는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오프닝을 열었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조성하는 이번 시사프로그램 진행에서 자신만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했다.

특히 안정적인 보이스와 따뜻한 미소를 내세우며 차분한 분위기로 사건을 담담히 설명,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조성하 측은 "조성하만의 느낌과 감수성으로 시사프로그램의 새로운 방향과 차별화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하가 진행하는 MBC '이야기 속 이야기 – 사.사.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성하는 이 밖에 원신연 감독의 영화 '용의자'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조성하 ⓒ 사사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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