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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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튀어' 임순례 감독 "오연수, '힐링캠프' 보고 캐스팅"

기사입력 2013.01.08 11:3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남쪽으로 튀어' 임순례 감독이 오연수를 캐스팅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8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남쪽으로 튀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임순례 감독은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 이유를 털어놨다.

임 감독은 "오연수를 '힐링캠프'를 보고 캐스팅했다"면서 "(오연수가) 결혼 후 15년 동안 드라마를 해 뚜렷한 이미지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힐링캠프'를 보고 의외에 면을 발견해 캐스팅하게 됐다"고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임순례 감독은 또 다른 배우 김성균 캐스팅 비화를 털어놓으면서 "(김성균이) 그동안 조폭이나 살인마만 연기했지만, 그 안에 순박함을 봤다"고 말을 하면서도 탐탁하지 않다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쪽으로 튀어'는 못 마땅한 건 절대 하지 않은 이 시대의 갑(甲) 최해갑(김윤석)과 그의 가족들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남쪽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 중 오연수는 '외유내강' 최해갑의 아내 안봉희를 연기했다. 2월 7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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