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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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택시'서 뛰어난 입담으로 예능 늦둥이 합류

기사입력 2013.01.07 18:00 / 기사수정 2013.01.07 18:1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김상경이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며 예능 늦둥이에 등극했다.

김상경은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놀라운 입담으로 MC들을 초토화시켰다. 이날 김상경의 의외의 모습에 전현무는 "듣는 내가 목이 아프다", 김구라는 "3년 만난 연예인보다 말을 더 많이 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상경은 등장과 동시에 전현무에게 "제일 늦게 오셨죠? 프리랜서로 전환한지 얼마 안돼서 이쪽 업계의 쓴 맛 모른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이제 예능 많이 나오시겠다"라며 김상경의 입담에 당황했다.

또 김상경은 "배우의 세무신고 시 업종은 서비스업이다. 서비스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관객들에게 먼저 다가가 스스럼없이 말을 걸고 사진도 잘 찍어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입담꾼 캐릭터를 구축하게 된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이 밖에도 MC들에게 말이 많다고 타박을 당한 김상경은 "MC 자리 알아봐야겠다. 나중에 프로그램 같이 하자"라며 예능 본격 진출을 선포했으나, 이에 김구라가 "잘 생각해 봐야 한다. 말이 많다고 다 되는 게 아니다"라고 단번에 거절했다.

뛰어난 입담을 자랑한 김상경의 모습은 7일 밤 12시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상경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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