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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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이종석-김우빈, 뜨거운 눈물로 아픈 상처 마주한다

기사입력 2013.01.07 14:22 / 기사수정 2013.01.07 14: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고정원/ 연출 이민홍,이응복)에서 이종석과 김우빈이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지난 1일 방송된 9회에서 좀처럼 가벼워지지 않는 흥수(김우빈 분)에 대한 남순(이종석)의 죄책감과 좁혀지지 않는 두 사람의 관계가 그려진 가운데 오는 7일 방송될 10회에서는 두 사람이 가슴 속 깊숙이 자리 잡았던 상처를 아프게 꺼내며 서로 엇갈렸던 과거의 시간을 털어놓게 된다.

특히 그늘진 삶 속에 한 줄기 빛이자 가족이나 다름없는 친구였던 두 사람은 쓰라린 과거 이야기에 자신도 모르게 치밀어오는 뜨거운 눈물을 쏟아낼 예정이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이종석과 김우빈은 흘러나온 눈물이 순간 바로 얼어버릴 것만 같은 혹한의 추위에도 신예 배우답지 않은 무서운 몰입도를 발휘하며 큐싸인이 떨어지자 왈칵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학교 2013'의 관계자는 "남순과 흥수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엇갈렸던 시간 동안 힘들었던 서로의 속내를 비치게 될 중요한 장면이다. 아직도 가슴 속에 자리잡고 있는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이 드러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종석과 김우빈의 뜨거운 눈물이 예고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학교 2013' 10회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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