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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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김성주 아들 민국 "공동묘지서 귀신과 놀고 싶어"

기사입력 2013.01.07 08:18 / 기사수정 2013.01.07 08:18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민국 군이 엉뚱 매력을 자아냈다.

'나는 가수다2' 후속으로 6일 첫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배우 성동일, 이종혁, 방송인 김성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가수 윤민수는 자녀들과 강원도 품걸리로 떠난 1박 2일 여행에서 평범한 아빠의 희로애락을 보여줬다.

김성주는 여행에 떠나기 전 민국에게 "어디로 여행 가고 싶니"라고 물었다. 민국은 "공동묘지에 가고 싶다"고 다소 뜻밖의 대답을 내놓은 뒤 "귀신과 놀고 싶다"며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날 의전하게 여행을 떠난 민국은 제비뽑기에서 가장 오래된 집을 뽑아 눈물을 펑펑 쏟아 반전을 선보였다. 하지만 윤민수 아들 후와 송종국 딸 지아와 식재료를 구하러 마을을 돌아다닐 때는 맏형 답게 리더십있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일밤-아빠! 어디가?'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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