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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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최원영 "아직 유진 사랑한다" 고백

기사입력 2013.01.06 22:59 / 기사수정 2013.01.07 13: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최원영이 아직 유진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2회에서는 김철규(최원영 분)가 자신의 어머니 박영자(박원숙)에게 민채원(유진)을 아직 사랑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자는 자신의 아들인 김철규가 밤새 술을 마시고 잠이 들어 속이 안 좋을 것을 우려, 다음날 아침 가사 도우미를 통해 해장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김철규는 해장은 관심에도 없고 "나 밤새 생각해봤는데 이건 아니야. 채원이 잘 설득해서 집으로 데려와요"라고 어머니에게 애원했다. 어머니가 자신의 와이프인 채원을 정신병원에 감금한 것을 알았기 때문.

이어 자꾸 채원이가 엇나가니까 홧김에 이혼하자고 한거라며 자신은 아직도 채원이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박영자는 "걔는 너를 소똥 말똥 취급하는데 그 맹랑한 기집애를 사랑한다고?"라며 한심하게 바라봤다.

이에 김철규는 "정 그러면 이혼은 할테니까 병원에서는 데려와요. 나 어제 걱정되서 한 숨도 못잤어"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박영자는 "너 한 번만 더 그런 말 하면 엄마랑 인연 끊어지는 줄 알아"라고 윽박질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원영, 박원숙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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