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다이애나 비 '보도 불가' 판정난 비공개사진 경매 올라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다이애나 비의 비공개 사진이 경매에 올랐다.

이 비공개 사진은 미국 뉴햄프셔 소재의 RR경매사에 의해 경매에 올랐다. RR경매사는 이 사진이 한 개인 수집가가 7년 전 영국 타블로이드지 '데일리미러'로 부터 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다이애나 비가 한 남성의 무릎을 베고 있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뒷면에는 1981년 2월 26일이라는 날짜가 적혀있다. 이 날은 다이애나 비와 찰스 왕세자가 약혼을 발표한 지 이틀 뒤라는 점이 이채롭다. 다이애나 비의 비공개 사진은 보도 불가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다이애나 비는 1997년 파파라치를 피하던 중 일어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망 당시 나이는 36세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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