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윤은혜가 박유천에게 몰래 키스하다가 들켰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7회에서는 이수연(윤은혜 분)이 한정우(박유천)가 자는 줄 알고 몰래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연은 그동안 해리(유승호)가 자신에게 거짓말 해왔다는 것과 강상득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수연은 정우에게 어머니(송옥숙) 집에 데려가 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리가 없는 수연의 어머니는 수연과 정우가 함께 집에 들어 오자 깜짝 놀라 당황해 했다. 이는 김은주(장미인애)도 마찬가지. 그러나 연락없던 수연을 곧 용서했다.
이에 수연과 정우는 한결 편안해진 마음으로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자 수연은 정우가 잠이든줄 알고 기습 키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는 수연의 착각. 정우는 재빨리 몰래 자신에게 키스를 한 수연을 붙잡고 놔주지 않았다.
그러나 곧 자신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부끄러워 했다. 이에 괜히 딴청을 부리기도.
한편, 이날 수연은 해리와 함께 살던 집에서 비밀의 방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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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은혜, 박유천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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