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여자 1호가 자신의 자산 운용 능력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미모의 아나운서와 수의사, 킥복싱 선수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평생의 짝을 찾기 위해 모였다.
단아한 외모에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여자 1호는 "나는 재테크의 여왕이다. 여러분이 벌어오는 돈을 무조건 5년 안에 두 배 이상 불려줄 수 있다"며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남자들의 관심이 여자 1호에게 몰렸다. 여자 1호는 현재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에 근무하고 있다.
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뽐낸 여자 1호는 이상형에 대해 "이상형은 자기 일을 잘하고 그 일을 사랑하고, 사명감까지 있었으면 좋겠다. 자기가 아침에 일어나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분이면 존경할 수 있고 좋은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여자 2호가 "얼마나 수익을 남기셨나"고 묻자, "투자한 걸로 유학 다녀오고 좀 남았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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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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