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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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올해 목표는 올림픽 유치와 야구부활”

기사입력 2013.01.04 09:55 / 기사수정 2013.01.04 09:55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요미우리자이언츠와 일본야구대표팀의 주장 아베 신노스케가 야구의 세계화라는 올해 포부를 밝혔다.

아베는 지난 2일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와 인터뷰를 통해 “도쿄 올림픽 유치와 야구의 올림픽 부활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올림픽 메달리스트 퍼레이드에서 야구가 없어 아쉬웠다”며 야구 없는 올림픽에 대한 느낌을 드러냈다.

최근 은퇴한 마쓰이 히데키에 이어 아베까지 야구의 세계화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아베는 2012년 일본 총리대신 대상을 받으며 일본스포츠의 상징적인 존재로 부상했다.

일본프로야구 은퇴선수 모임인 명구회는 마쓰이와 현역 선수인 아베를 적극 앞세워 올림픽 유치와 야구의 정식종목 진입을 위해 힘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베는 WBC에 대한 질문에 “요미우리와 일본야구대표팀에서 주장을 맡는다는 건 행복한 일”이라며 “일본야구를 이끌어 우승에 도전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아베 ⓒ 엑스포츠뉴스DB]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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