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와 비 열애에 볼똥 튄 국방부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열애설 후폭풍이 '연예병사'와 맞물려 국방부로의 비판으로 이어졌다. 누리꾼들이 이번 열애설로 드러난 연예병사 관리의 허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 올라온 청원 가운데 '연예사병 비 정지훈, 외출 휴가 적법한가?'라는 제목의 글이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 글을 올린 누리꾼은 "국방부 홍보활동도 중요하지만 일반병사의 사기저하를 유발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연예사병을 없애자는 의도보다는 적합하게 나온 휴가인지 조사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3일 현재 서명인원은 4천 481명으로 관련 청원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연예사병 군 재복무', '연예사병 폐지'등의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국방홍보원은 비의 잦은 휴가·외박에 대해 "여수엑스포 대규모 공연 준비기간이 포함된 것이다"라며 특혜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비 ⓒ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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