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지마 · 마에카와 결혼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일본의 '수영영웅' 기타지마 고스케(31)가 지난 12월 31일 가수 마에카와 치사(28)와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
기타지마 고스케는 올림픽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차지해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그만큼 미래 결혼상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었다.
마에카와 치사는 혼성그룹 '걸 넥스트 도어' 멤버다. '걸 넥스트 도어'에서 보컬과 작사를 맡고 있다. 데뷔는 2007년으로 당시 댄스그룹 'Ma Kiss에서 CHISA(치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가수활동 이외에도 영화, TV드라마 등 넓은 활동폭을 자랑했다. 2009년 영화 '칸나씨 대성공입니다!'(국내명 '미녀는 괴로워')와 TV아사히에서 방영된 드라마 '우타노 오니상'에 출연했다.
마에카와 치사는 약혼 발표 이후 1일 자신의 SNS '트위터(@chisa_gnd)에 "많은 축하 메시지 감사합니다. 올해도 열심히 할 테니 잘 부탁 드립니다"라는 감사인사를 남겼다.
'걸 넥스트 도어' 홈페이지에도 "기타지마 씨와 2년 전부터 교제하고 있습니다. 미숙하지만 두 사람이 미래를 생각하며 걷고 싶습니다"라고 약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갑작스런 소식에 놀란 분들도 많겠지만 따뜻하게 지켜봐 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축하를 바라는 심정을 드러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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