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새해 인사 "음악으로도 연기로도 모두 인정받고파"

▲김형준 ⓒ 김형준 공식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새해를 맞아 당찬 포부가 담긴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형준은 31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와 유투브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받은 관심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물론, 새해에는 음악으로도, 연기로도 모두 인정받고 싶다는 힘찬 포부가 담긴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형준은 "여러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리고 행복한 2012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면서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전해왔다.

또 "여러분도 2012년 한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고 싶었던 것들, 목표로 했지만 이루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내년, 내후년에도 기회가 있으니 정리 잘 해두시고 다가오는 새해엔 우선순위를 잘 정하셔서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저도 열심히 해서 연기와 음악 모두 인정받는 가수 겸 배우 되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 많이 해 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제 곁에서 웃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Happy New Year" 라며 새해 포부와 함께 특유의 유쾌함이 묻어나는 상큼한 인사를 전했다.

김형준은 2012년 가수와 연기자, DJ로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 왔다.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그대를 사랑합니다' 두 편에 연달아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했고, 이어 두 번째 솔로앨범 'ESCAPE'를 발매하며 가수 본연의 모습에도 충실했다.

또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활동 속에서도 환경보호와 도서 나눔 등 각종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것은 물론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부와 선행활동 등을 펼치며 훈훈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형준은 현재 영화 '배우는 배우다' 촬영 중이며, 올해에도 가수와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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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