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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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박기웅·조윤희, 남녀 조연상 "수많은 조연-단역들에게 영광을" (KBS 연기대상)

기사입력 2012.12.31 22:40 / 기사수정 2012.12.31 22:4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상호, 박기웅, 조윤희가 'KBS 연기대상'에서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31일 방송된 '2012 KBS 연기대상'에서는 김상호와 박기웅이 남자 조연상 수상자로, 조윤희가 여자 조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조연상을 수상한 김상호는 "인사드릴 분이 많다. 작가님, 감독님, 현장 스태프분들 고생 많이 하셨다. 사랑하는 아내, 아들딸 고맙다. 아빠 상 받았다"라며 가장다운 수상소감을 전했다.

'각시탈'로 조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기웅은 "감사하다. 제가 혹시나 조연상 받으면 꼭 말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다. 여기에 참석한 배우들 말고도 수많은 조연배우와 단역 분들이 계신다. 이 상을 그분들께 돌리고 싶다. 극의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개념 있는 소감을 전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여자 조연상을 단독 수상한 조윤희는 "믿기지 않는다. 너무 기분이 좋다. 캐릭터들을 사랑스럽게 만들어주신 작가님과 감독님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사진=김상호, 박기웅, 조윤희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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