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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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실언 "기성용 부상"…말이 씨가 됐나?

기사입력 2012.12.31 12:30 / 기사수정 2012.12.31 12:36

신원철 기자


▲ 기성용 부상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정현수가 실언을 했는데, 기성용이 부상을 당했다. 말이 씨가 된 것일까.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3)은 30일 오후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풀럼 다음 홈경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마워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정강이 부분에 길게 난 상처를 찍은 것이다.

기성용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풀럼 FC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출전해 부상을 입었다.

마침 개그맨 정현수(33)가 논란의 수상소감을 밝힌 직후 올라온 사진이라 누리꾼들의 반응이 거셌다.

정현수는 30일 '2012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 수상소감에서 '개그투나잇' 경쟁상대로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언급하며 "기성용이 부상을 당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이라 그렇게 좋아하면 안될 것 같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반발을 샀다.

정현수는 방송 후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기성용의 부상 사진이 공개되며 당분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기성용 페이스북 캡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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