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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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정은지 디스…"인지도가 너무 약해서 서로 불신"

기사입력 2012.12.31 12:07 / 기사수정 2012.12.31 12:07

김승현 기자


▲ 서인국 정은지 디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25)과 정은지(19)가 서로 귀여운 악담을 주고받았다.

31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2012년을 복고 열풍으로 뜨겁게 달군 tvN '응답하라 1997'의 두 주인공 서인국과 정은지, 신원호 PD가 출연해 근황과 후일담을 밝힌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서인국은 "상대 배우에 대한 불안감이 없었느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우리는 서로 불신하며 시작했다. 내가 인지도가 약하기 때문에 상대는 인지도가 있는 배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정은지를 디스했다.

이에 정은지도 "저도 솔직히 서인국 씨가 괜찮을까 생각했었다"라며 "하지만 서인국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편안하게 의견을 내고 대화하면서 좋은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며 칭찬과 디스를 섞어 맞받아쳤다.

또한 '응답하라 1997'의 연출을 맡았던 신원호 PD는 "서인국과 정은지 모두 연출진이 원하는 느낌으로 연기를 했지만 그 당시 인지도가 약간 부족해 이우정 작가와 일주일 넘게 심각하게 고민했었다"며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던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국과 정은지가 택시 안에서 라이브로 부르는 'All for you'를 선보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택시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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