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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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입사 초기 톱스타들 앞에서 떨었다"

기사입력 2012.12.30 01:54 / 기사수정 2012.12.30 02:42

방송연예팀 기자


▲나영석PD 고백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나영석 PD가 KBS 신입시절 에피소드를 밝혔다.

나영석 PD는 29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서 "청룡영화제에서 이병헌, 김혜수를 실종시켰다던데?"라고 묻는 김미화의 말에 "입사 3개월 차에 청룡영화제 MC 스탠바이 담당을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나영석PD는 "이병헌에게 시간 다 됐으니 나가야 한다고 말을 못하겠더라"며 "그때는 낯을 가리기도 했고 연예인 앞에서 고개도 못 들고 떨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기실 앞에서 노크를 못하고 있다가 늦어서 결국 빈 MC석을 비춰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나영석 PD는 최근 KBS에서 퇴사하고 CJ E&M으로 이적을 결정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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