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김흥국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김흥국의 딸 주현 양은 29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 "아빠 때문에 창피한 것이 있다"라며 "미국에서 사람들이 아빠한테 '강남스타일'을 아냐고 물어보면 아빠가 '노노노! 아싸 호랑나비'라면서 춤을 막 추신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흥국은 "미국에 가서 말춤을 추면 그 노래를 부른 사람이 나인 줄 안다. 그래서 나는 '아니다. 난 호랑나비 춤을 춘다'고 했더니 그게 창피하다는 거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김흥국은 딸에게 "나도 호랑나비 때 잘나갔어. 그 당시에 유튜브 있어봐. 나도 1억뷰 돌파 스타야"라며 싸이를 질투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흥국 ⓒ SBS 방송 캡쳐]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