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롤링스톤스는 비틀즈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솔직한 고백이 공개된다.
선댄스채널은 롤링스톤스의 데뷔 5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을 다음달 1일 오전 1시에 방송한다.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에는 롤링스톤스 멤버들의 과거 공연부터 대기실 뒷이야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미공개 영상들이 수록됐다.
세기의 라이벌로 꼽히던 '비틀즈'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도 숨김없이 드러냈다. 믹 재거는 비틀즈와 라이벌 구도에 대해 "비틀즈가 선한 역할이라면 우리는 악역"이라고 표현했다.
어두운 과거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믹은 "키스 리차드와 저도 마약을 했지만, 브라이언은 너무 심했다"며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롤링스톤스의 지난 50년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10월 BFI 런던국제영화제에서 시사회를 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롤링스톤스 = 선댄스채널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