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0
경제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 1위,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진짜 연락주나?"

기사입력 2012.12.26 21:16 / 기사수정 2012.12.26 21:16

온라인뉴스팀 기자


▲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 1위 ⓒ MBC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 1위는 무엇일까.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 1위가 공개돼 구직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26일 한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바생 10명 중 9명이 알바 구직 과정에서 황당한 면접을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 1위로는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29.0%)'가 꼽혔다.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 1위가 이같이 나타난 것은 면접자를 돌려보낸 후 실제로는 아무 연락도 없는 탓으로, 알바생들은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간에 면접자에게 결과를 통보해 주는 것은 마땅한 예의이자 조치'라고 입을 모았다.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 1위에 이은 2위는 '부모님은 뭘 하시나?(15.8%)'와 같이 업무와 관계없는 가정사 및 부모님 재력, 직업 등을 묻는 질문이 꼽혔다. 또 '애인은 있나?(13.9%)', '키, 몸무게, 허리 사이즈 등 신체 사이즈는 어떻게 되나?(9.1%)', '나(면접관)의 첫인상, 성격은 어때보이나?(5.5%)'와 같은 불필요하고 난처한 질문이 차례로 최악의 멘트 5위 안에 들었다.

그 외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로는 '당신을 왜 뽑아야 하는지 모르겠다(5.2%)', '일과 가정 중 하나를 고르라면?(4.8%)', '음…(4.5%)', '홍길동 씨?(내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부르는 실수, 4.2%)', '노래를 불러 보시오(3.3%)' 등이 있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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