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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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KBS '클래식 오디세이' 600회 엔딩무대 장식

기사입력 2012.12.26 15:1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KBS '클래식 오디세이' 600회 특집방송에 출연한다.

26일 방송 예정인 '클래식 오디세이(연출 김상기)' 600회에는 KBS교향악단(객원지휘 김주현)을 비롯해 첼리스트 양성원, 팝페라테너 임형주, 피아니스트 조재혁 등이 출연해 풍성하고 알찬 무대를 선사한다.

이 날 방송에서 임형주는 줄리오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Ave Maria)'를 비롯해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또 50년이 넘는 관록의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과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브루흐의 'Kol Nidrei Op.47'을, 감성적인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조재혁이 협연자로 나서 리스트의 'Piano Concerto NO.1 in Eb major S.124'를 들려준다.  이어 소프라노 최윤정과 테너 류정필이 오페라 속 아름다운 아리아와 듀엣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서는 2012 하노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검증 받은 떠오르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클래식 오디세이 600회 기념음악회'는 26일 밤 12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디지엔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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