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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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소개팅남에게 '스트라이크'라는 문자 메시지 받은 사연은?

기사입력 2012.12.26 07:38

임지연 기자


▲이기용 소개팅남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모델 겸 영화배우 이기용 소개팅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기용은 "유쾌하고 재미있게 진행되는 소개팅 중, 화장실을 가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나오는 도중에 제 엉덩이 때문에 탁자위의 술병이 다 와르르 쏟아지고 말았다. 그런데도 남자분이 '걱정 말고 다녀와라'고 말해줘 화장실에 다녀 왔는데 남자분이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기용은 영문을 몰라 소개팅남에게 '어디냐'며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남자에게서 '스트라이크'란 답이 왔다. 볼링핀처럼 제가 술병을 다 넘어뜨렸다는 것을 빗댄 대답이었다"면서 "계산도 결국 내가 하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기용은 아버지가 화교셨고 한국인으로 귀화하셨다는 이야기도 털어놨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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