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김지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배우 김지훈이 쇼핑의 달인이 되어 생긴 별명을 고백했다.
김지훈은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평소 쇼핑을 즐겨한다"며 "그래서 생긴 별명이 '김 일시불'이다"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이어 김지훈은 "며칠에 한 번씩 경비실에 가면 내 택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며 "취미도 쇼핑, 스트레스 푸는 것도 쇼핑이다 보니 택배가 쌓여간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군 시절부터 쇼핑에 발을 들이게 됐다는 김지훈은 "휴가 때 나가서 택배를 뜯는 재미가 있더라"며 "그 후부터 인터넷 쇼핑부터 홈쇼핑까지 발을 들이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지훈은 "혼자 사는 집인데 냉장고가 비는 날이 없다"며 "매일 냉동 식품으로 냉장고가 꽉 차 있다"고 말해 녹화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지훈은 "쇼핑을 하다 보면 배송비가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다"며 "결국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 다른 물건을 더 사게 된다"고 말해 많은 출연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또 김지훈은 "어느 날 홈쇼핑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내 이름이 나오더라"며 "'김지훈 고객님 1+1에 당첨되셨습니다'라고 해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며 쇼핑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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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지훈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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