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소신발언 ⓒ tv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소프라노 조수미가 인권 문제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한 조수미는 "인권이 짓밟힌 곳에서는 절대 노래 부르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수미는 "사람들은 내가 세계를 다 다닐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며 "공연으로 가보지 못한 나라들은 혼자 여행을 다닌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다양한 나라를 여행 다니며 생각 외로 21세기에도 인권이 짓밟힌 곳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인권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그래서 난 인권이 짓밟힌 곳에서 절대 노래 부를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조수미는 유네스코에서 평화 예술단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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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