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네팔 히말라야에서 어쿠스틱 음악회를 열었다.
25일 방송되는 성탄특집 '네팔콘서트 축복합니다'에서는 '코이카 꿈' 팀이 오지에 사는 아이들을 비롯한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숲속 음악회가 전파를 탄다.
MBC 특별기획 '2012 코이카의 꿈-네팔' 편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뮤지션들의 콘서트 준비과정을 뮤직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는 것.
이번 음악회를 위해 어쿠스틱 밴드, 일명 '비레딴따라'가 결성됐다. 이 밴드에는 보컬로 가수 나르샤와 호란, 맹유나가 참여했고 하모니카 연주가 전제덕, 기타리스트 최우준(前윈터플레이 멤버), 퍼커션에 김정균, 어쿠스틱베이스에 저스틴 김이 참여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번 공연에서 배우 김정태는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을 열창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고 가수 나르샤, 호란, 맹유나는 함께 Jackson5의 'I'll be there'을 불러 아름다운 하모니로 네팔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들은 네팔의 단 하나뿐인 전통민요 '레썸삐리리'를 현지 전통악기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25일 오후 12시 4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네팔콘서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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