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딸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희선이 딸의 외모에 대한 악플에 이민까지 결심했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희선은 출산 후 인터넷을 통해 딸의 모습을 공개했을 때 일부 네티즌들이 딸의 외모에 대해 심한 악플을 남겨 큰 상처를 받았고 이민까지 결심했었다고 털어놨다.
"사랑하는 딸이 단지 엄마가 김희선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얘기를 듣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는 김희선은 "하지만 자신에게는 세상 누구보다 예쁜 딸이라"고 전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딸 연아와의 깜짝 전화연결이 이루어졌다. 4살이라곤 믿기지 않는 연아의 말솜씨에 3MC 모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후문. 과연, 딸 연아는 엄마 김희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또 딸 연아가 부른 노래에 결국 김희선은 눈물을 펑펑 쏟을 수밖에 없었다는 데…
크리스마스 특집 '아내 그리고 엄마 김희선'의 모든 이야기는 24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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