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폭로 "김종국, 과거 연예계 군기반장 맞다"

▲은지원 폭로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은지원이 김종국의 과거를 폭로했다.

최근 MBC '놀러와-수상한 산장' 녹화에 참여한 은지원은 함께 출연한 김종국을 향해 "과거 연예계 군기반장이었던 김종국에게 죽을 뻔한 적이 있다"고 말해 김종국이 연예계의 군기 반장이었음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 참여한 김종국이 '연예계 군기반장'이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하려던 찰나 은지원은 "젝스키스 시절에 김종국한테 죽을 뻔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젝스키스 활동 하던 시절, 김종국이 대기실에 들어왔지만 메이크업 중이라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바로 큰 소리로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종국이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은지원은 "그 후 김종국이 리더인 나를 따로 불러냈다. 그래서 대기실을 찾아갔더니 김종국이 마치 조직의 보스처럼 앉아있었다"고 전하면서 자신을 향해 던진 김종국의 한마디에 온 몸에 털이 곤두설 정도였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과 은지원의 흥미진진한 지난 인연은 2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놀러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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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