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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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률 상승 '이것이 싸이 효과'

기사입력 2012.12.23 16:47 / 기사수정 2012.12.23 16:47

방송연예팀 기자


▲ 무한도전 시청률 ⓒ MBC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무한도전'이 싸이 효과를 톡톡히 보며 주말 예능의 독보적인 존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14.5%)보다 1.2%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택배' 두 번째 이야기로 지난 주에 이어 2013년 '무한도전 달력'을 국내외 애청자들에게 배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고, 또한 싸이가 해외활동을 하면서 겪는 외로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장면도 방송됐다.

싸이는 "많은 사랑을 받는 것에 감사하지만 한국이 그리울 때가 있다"고 입을 열며 "일을 영어로 해야 하는 게 너무 힘들고 일이 끝나고 영어를 해야 하는 게 너무 힘들다. 웃기고 싶은데 영어로 해야 하니까 답답한 거다. 술을 먹으면 혼자 한국말을 한다고 하더라. 아마 한국이 그리운가보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싸이는 "여기(미국)에 있으면 솔직히 좋은 데 갈 곳도 많고 맛있는 거 먹을 곳도 많다. 하지만 내가 잠깐 시간을 내서 한국에 들어 간 것은 집 밥이 정말 먹고 싶었다"고 고백해 왠지 모르게 짠한 느낌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2.6%, KBS2 '불후의 명곡'은 9.8%를 나타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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