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아 일본 팬미팅 ⓒ 킹콩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선아가 일본 현지 팬미팅을 가졌다.
김선아는 지난 20일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방했다. 네리마 문화센터 대홀 코부시홀에서 'X-Mas Girls Party'라는 타이들로 열린 팬미팅에는 약 1000여명의 팬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아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이번 팬미팅에서 김선아는 무대 안 객석 사이로 깜짝 등장했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고, 이어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영상들을 통해 소개된 캐릭터 황지안의 일, 취미, 연애, 좌우명 등 팬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들을 하나씩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두 아이두'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 김선아는 세련되고 도도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해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미니라이브가 끝난 후 김선아는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의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를 함께 듣기도 하고, 많은 팬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회에서 자신의 구두 5켤레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져와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김선아는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 KNTV의 한 관계자는 "작년에 진행된 '여인의 향기' 프로모션에도 많은 팬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진행된 팬미팅을 통해서 김선아 씨의 인기가 여전히 식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팬미팅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을 많이 준비했는데, 팬 분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것 같다.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위한 파티였던 것만큼 팬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크리스마스를 선물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일본 KNTV를 통해 내년 1월부터 현지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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