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박신양이 영화 '박수건달'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박신양은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달마야 놀자' 이후 5년만의 코미디 영화 '박수건달'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허무한 코미디 영화는 별로지만 이번 영화는 얘기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한 코미디 영화이기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박수건달'에서 무당 연기에 도전한 박신양은, 이번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무속인을 찾아가기도 했다고. 그는 완벽주의자처럼 보이는 본인의 이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연기할 때는 항상 진중하려고 하며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연기 지론을 밝히기도 했다.
또 최근 장학회 후원 콘서트에서 싸이의 '새'를 부르기도 한 박신양에게 FUN 장학회 운영에 대해 묻자 "현재 양성되는 배우는 10명 정도 되며 신경이 많이 쓰이기는 하나 즐겁게 감당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박신양 주연 '박수건달'은 2013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신양 ⓒ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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