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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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유승호, 母 사진 발견 '반전의 반전'

기사입력 2012.12.20 23:2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유승호가 자신의 어머니 사진을 발견했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3회에서는 해리(유승호 분)가 친구로부터 자신의 어머니인 강현주(차화연)의 사진을 받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준(한진희)은 자신을 쥐고 흔들던 해리가 사실은 자신이 14년 전에 죽이려고 했었던 강형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해리가 꼼짝달싹 하지 못하도록 신문에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광고를 게재해서 해리의 생모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렸다. 이어 "이걸 보면 기겁을 하겠군"이라고 중얼거리며 칼자루를 쥔채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

이에 해리의 친구는 해리에게 "최근인것 같아요. 살아계신건 아니겠죠?"라며 사진 한 장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 이름으로 재입원 처리도 해놓았다며, 찾으러 오라는 메시지가 아니겠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본 해리는 잠시 멈칫하기는 했으나 "한태준은 아직 내가 12살인줄 아나봐. 이런 유치한 장난에 놀아나지마. 엄마는 죽었어"라고 무시했다. 이어 "나를 잡고 싶어 안달이 났군. 그렇다고 죽은 엄마를 이용하면 안돼지"라고 어머니가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다.

때문에 친구에게 한태준, 황미란, 남의중이사, 강상득, 미쉘킴, 강상철을 한정우가 제대로 한태준을 잡을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강상득(박선우)의 형인 강상철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채로 발견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승호, 차화연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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