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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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불구속 입건, 실제 주주가 아닌 '바지사장'

기사입력 2012.12.19 00:42 / 기사수정 2012.12.19 02:12

방송연예팀 기자


▲황승환 불구속입건 ⓒ KBS2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개그맨 출신 사업가 오승훈(예명 황승환)이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18일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코스닥 상장사인 엔터기술을 인수한 뒤 유상증자금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엔터기술 대표이사 이 모씨와 M&A전문가 박모씨를 구속했고, 개그맨 오승훈과 사업가 신 모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씨와 신모씨는 지난해 7월 개그맨 오승훈을 인수자로 내세워 엔터기술을 인수한 후 회사 운영자금과 유상증자 등을 통해 확보한 회삿돈 60억 원을 10개월에 걸쳐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터기술 최대주주로 알려졌던 오승훈은 실제 주주가 아닌 '바지사장'이었으며, 박모씨가 인지도를 이용하기 위해 오승훈을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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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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