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4주 연속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지키며 독주 체제를 이어 갔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12월 2주차(12월 10일~12월 16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시경-박효신-이석훈-서인국-빅스가 함께 부른 '크리스마스니까'는 순위 변동 없이 2위를 기록했으며 지아의 '일 년째'가 3위에 안착했다.
SBS 'K-POP 스타2'에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어쿠스틱 듀오 악동뮤지션은 '매력 있어'로 4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찬혁의 자작곡인 '매력 있어'는 진부하지 않은 멜로디와 개성 넘치는 가사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고수와 한효주 주연의 영화 '반창꼬'와 동명의 싱글 곡인 노을의 '반창꼬'가 6위에, 꾸준한 시청률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드라마 '보고 싶다' OST '사랑하면 안돼요'가 12위에 랭크 됐으며, 개코-최자-사이먼디-프라이머리가 선보인 '난리good!!!'은 13위를 기록했다.
또 오렌지 캬라멜&뉴이스트의 '흰눈 사이로 하이힐 타고', 서영은의 '첫사랑을 찾습니다'와 써니힐의 'Goodbye To Romance'가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소리바다의 관계자는 "이승기의 감성발라드가 장기 집권을 이어가는 가운데 '크리스마스니까', '난리good!!!', '흰눈 사이로 하이힐 타고' 등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곡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