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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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구단주 "호날두-무리뉴 동시 영입, 여전한 목표"

기사입력 2012.12.18 10:09 / 기사수정 2012.12.18 18:2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눈은 계속해서 세계 최고의 선수와 감독을 바라보고 있다.

PSG의 구단주 셰이크 하마드 알-타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주제 무리뉴 감독(이상 레알 마드리드)을 동시영입 하는 것이 목표라고 큰소리쳤다.

생소한 이야기가 아니다. PSG는 이미 지난달 호날두와 무리뉴를 세트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영입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알려진 이 내용에서 PSG는 둘을 데려오기 위해 1억 파운드(약 1760억 원)를 준비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알-타니 구단주는 또 한 번 현 축구계 거물 2명을 끌어안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방송 '카날 플러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PSG의 목표 중에 호날두와 무리뉴 영입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스포츠에서 최고라 되려는 동기부여는 필수다. 필요한 시기에 올바르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혀 팀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방법으로 호날두와 무리뉴의 존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한편, 지난 14일 프랑스 매체 '르 10 스포르트'는 "PSG가 최근 무리뉴의 에이전트를 만났고 다음 시즌부터 감독으로 팀을 이끄는 것에 동의했다"고 보도해 알-타니 구단주의 인터뷰에 힘이 실리고 있다.

[사진 = 호날두, 무리뉴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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