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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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의로운 남편 등장 "훈계하다 칼에도 찔려"

기사입력 2012.12.17 23: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남편에게 보복하려고 찾아온 사람들도 있었다. 남편이 칼에 찔린 적도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은 한달에 파출소 다섯번. 응급실 다섯번. 하도 그러니 과부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정의로운 남편은 "정의 사회 구현이다. 나라도 선도를 해야 다른 길로 빠지지 않을 것 같아 그런다"라며 "내가 애들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한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의로운 남편은 MC 김태균을 상대로 평소 아이들을 훈계 하는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정의로운 남편의 사연은 관객들에게 124표를 받아 공동 우승 사연인 욕쟁이 남편 사연과 착한 아빠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의로운 남편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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