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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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김유리·김지석, 박시후 정체 알았다

기사입력 2012.12.17 09:20

임지연 기자


▲'청담동 앨리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청담동 앨리스' 신인화(김유리 분)가 차승조(박시후)의 정체를 알았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6회에서는 신인화가 쟝 띠엘샤가 로열그룹의 실종된 아들 차승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5회분에서 신인화는 마담뚜 타미홍(김지석)을 찾아가 "쟝 띠엘샤와의 혼사문제는 없던 걸로 해 달라. 난 우리 회사를 더 키우고 싶다. 유통업계 쪽으로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타미홍은 "로열그룹의 하나뿐인 아들이 바로 쟝 띠엘샤다. 아직 확률은 55%정도다"고 귀띔했고, 인화는 "75%까지 끌어올려라. 나머지는 내가 채우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타미홍은 비서를 통해 입수한 모든 정보들을 추리했다. 그 결과 차승조가 1998년에 미국 예일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 2003년에 졸업을 한 사실을 알아냈다. 차승조의 정체를 알았다는 확신에 미소지을 때 신인화가 찾아왔다.

타미홍은 인화에게 "75%까지 끌어올렸다. 이제 예일 대학교 동창생을 만나서 졸업사진만 입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손인화는 휴대폰에 저장된 차승조의 졸업사진을 내밀며 "내가 이미 100%로 채웠다"고 말해 타미홍을 머쓱하게 했다.

차승조의 정체를 안 신인화는 장띠엘 샤와 혼사를 없던 일로 해달라는 것에서 뜻을 바꿔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는 로얄 그룹의 차회장(한진희)를 만나 사업을 같이 진행하시 시작했다.

'청담동 앨리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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