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앨리스' 소이현, 박시후와의 과거 들킬까 고의로 교통사고 냈다

▲'청담동 앨리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청담동 앨리스' 서윤주(소이현 분)가  차승조(박시후)와의 과거가 들통날 위기를 맞자 고의로 교통사고를 냈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6회에서 서윤주는 남편(김승수)과 함께 전연인 차승조(박시후)의 부친 차일남(한진희)을 만나야 하는 위기를 맞았다.

앞서 서윤주는 시누이 신인화(김유리)와 혼담이 오가는 인물이 차승조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손을 떨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는 차승조의 집을 찾아가 "우리 시누이와 혼담이 오고 가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냐"며 캐물었고, 이에 승조는 "네가 걱정할 일 없을 거다"라고 응했다. 그럼에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던 윤주는 "이번에는 꼭 지켜 달라'며 다시 한 번 서로 엮이지 않게 되기를 부탁했다.

하지만 신인화는 적극적으로 승주의 아버지 로열 그룹 회장 차일남에게 접근했다. 옷 기부를 구실로 로열 그룹과 지앤 의류의 만남이 성사됐고, 윤주 역시 그 자리에 참석하기로 한 상황이었다. 차일남을 만나 자신의 과거가 들통 날 위기에 처한 그는 두려움에 눈물을 흘렸고 고의로 가벼운 고통사고를 내 그 자리를 피할 수 있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xom

[사진 =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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