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56

올해의 인물 1위 北 김정은이 압도적…싸이는 오바마보다 높은 17위

기사입력 2012.12.14 20:10

이우람 기자


▲ 올해의 인물 1위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온라인 투표에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타임은 독자들이 참여한 온라인투표의 최종 집계 결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총 563만5천941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 2위는 235만6324표를 획득한 미국의 방송진행자인 존 스튜어트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이민자들, 미국 여자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개비 더글러스,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 등이 ‘TOP 5’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유명 코미디언 스티븐 콜베어,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중국의 설치 미술가 아이웨이웨이,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등도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가수로 발돋움한 가수 싸이(박재상)은 18위를 차지한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보다 한 단계 위인 17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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