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로렌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제니퍼 로렌스(22)가 세계 남성들의 로망 1순위에 오르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온라인 남성 잡지인 '에스크맨 닷컴(AskMen.com)'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40만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 세계 남성들이 원하는 여성'(2013's Most Desirable Woman)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47위에 머물던 로렌스는 1년 만에 정상을 차지하며 남성들의 새로운 로망으로 떠올랐다.
▲ 버닝 플레인
2006년 데뷔한 제니퍼 로렌스는 2008년 영화 '버닝 플레인'에서 '마리아나' 역을 맡아 매력적인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 천부적인 소질로 단숨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베니스 국제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받았다.
이후 2010년 영화 '윈터스 본'에서 산골 마을 소녀의 강인함과 슬픔을 표현한 '리 돌리' 역을 연기해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시애틀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골든 글로브상, 미국 아카데미상 최연소 여우주연상 후보에 선정되는 등 어린 나이에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년 개봉한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기존의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파격적인 전신 누드도 선보이며 특유의 글래머 몸매를 드러내기도 했다.
▲ 헝거 게임
2012년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헝거 게임'에서 생존 경쟁이라는 독특하면서도 창의적인 설정을 가진 독재국가 '판엠'에서 자신만의 신념으로 거대한 혁명에 맞서 싸워나가는 여주인공 '캣니스 에버딘'역을 연기하였고, 이 영화는 미국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오프닝 흥행 스코어 역대 3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흥행과 작품성에서 큰 찬사를 받았다.
▲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또 내년 2월에 국내개봉을 앞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어린 나이에도 남편의 죽음 이후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자유연애를 불사하는 '티파니'로 등장하는데, 다수 전문가들이 그녀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을 예측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미 제니퍼 로렌스는 이 영화로 제35회 밀 밸리 영화제 관객상, LA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으며,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여우 주연상을 차지했다.
'에스크맨 닷컴'의 편집장인 제임스는 "그녀는 다른 어떤 배우보다 좀 더 진실성이 있다. 매우 상큼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소유자이며 지난 3, 4년 동안 아무런 스캔들도 없었다"고 밝혔으며,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 또한 그녀에 대한 관심을 표하는 등 제니퍼 로렌스는 차세대 톱스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제니퍼 로렌스 ⓒ 제니퍼 로렌스 페이스북]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